作词 : 123 作曲 : 123/Minit 늦었어 어서 가자 재촉하는 오늘 밤에게 조금만 더 앉아있을게 이것만 지우고 가 오래된 날 꿈을 깬 밤 비는 갤까 이런 밤이라면 그럴것 같지 않아 조금 나가서 걸을까 그건 네게 해야했던 말이잖아 차라리 산처럼 울걸 메아리에 멍들 일은 없었을텐데 삼킨 질량이 너무 커 기억에 들었던 멍 하지만 잘 알아 시간의 일이란걸 말이란 덧없더라 끝엔 우리 길던 날이 지고 꿈이 깨면 너를 외운 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네게 지던 날을 지워 잠시 멈춰서 아주 작은 시간만 남기고 지워서 지워질까 버릇같던 꿈은 어떻게해 조그만 미움을 얹는게 그보단 쉬울 듯 해 너는 항상 그런 말만 너무 나빠 그런 말일거면 나를 죽이고 가 아냐 잠깐 내가 나빠 이게 뭐야 다시 되돌아왔잖아 아무리 상처를 묻혀 우리 둘을 더럽혀도 반짝였던게 그게 벅차서 넌 또 웃고 기억에 남았던 건 하지만 잘 알아 시간의 일이란걸 말이란 덧없더라 끝엔 우리 길던 날이 지고 꿈이 깨면 너를 외운 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네게 지던 날을 지워 잠시 멈춰서 아주 작은 시간만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