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hoon 作曲 : Shoon 언제부터였을까 내게 스며 드는 넌 마치 처음부터 늘 곁에 있었던 것처럼 초라한 내 모습에 지쳐 숨을 때마다 모르는 척 내게 다가와 손 내밀던 사람 보고 싶어 또 듣고 싶어 뒤척이며 잠 못 드는 밤 눈 감으면 내 세상엔 온통 너야 아침이면 설렘도 짧은 꿈처럼 끝날까 사랑한단 내 맘을 서둘러 전하고만 싶어 축 처진 두 어깨에 힘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아는 중엔 누구보다 더 빛나는 사람 보고 싶어 또 듣고 싶어 뒤척이며 잠 못 드는 밤 눈 감으면 내 세상엔 온통 네 모습만 내일이면 늦을까 지금 달려가고 있어 널 사랑한단 말야 나는 참을 수 없이 널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