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소연 저 별에 바람 불어 지친 달 끝에 닿으면 그 때야 그대에게 나 다가설 수 있을까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던 내게 다가온 운명 나 그대를 바라본 그제야 벗어날 수 있었네 단 한 번 허락된 운명이라면 가득히 더 깊이 마지막까지 그 마음에 담아 새길 테니 저 별에 바람 불어 지친 달 끝에 닿으면 그 때야 그대에게 나 다가설 수 있을까 흩어진 기억 속에 그대를 찾아 헤매이다 잠시만 그저 잊혀지지 않길 하늘에 외쳐본다 저 별에 바람 불어 지친 달 끝에 닿으면 그 때야 그대에게 나 다가설 수 있을까 흩어진 기억 속에 그대를 찾아 헤매이다 잠시만 그저 잊혀지지 않길 하늘에 기대본다 기다려주오 이 생명 그때까지 지킬 테니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