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정훈 作曲 : 최정훈, 김도형 비가 왔었나 봐 이젠 느낄 수 있어요 신비로워 처음 마주한 사랑은 푸르른 그 빛을 휘둘러 여름으로! 그 풀빛 아래 사랑은 완벽하리 아름다운 밤이에요 밤의 공원으로 오세요 그 어린 광기를 달래러요 차가운 달빛이 사랑하긴 좋아요 오 그때 내 마음은 아침이 오면은 초라할 작은 불빛 또 내일은 해가 뜬대요 서둘러 떠나요 이 밤에 취해 (Dream until tomorrow) 서둘러 도망친 이곳은 밤의 공원 그대와 나의 비밀을 눈감아줄 너그러운 밤이 사는 곳 가끔 저 달이 무서워요 곧 나가떨어질 것 같아 어떡해 겉도는 이 사랑도 영원할 순 없다고 오 그때 내 마음은 아침이 오면은 초라할 작은 불빛 또 내일은 해가 뜬대요 서둘러 떠나요 이 밤에 취해 난 사랑을 알아요 어둠 속에 피는 격정을 아는 불빛 또 내일은 해가 뜬대도 영원할 거예요 아름다워요 (Dream until tomorrow)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여름으로! 푸르던 그 빛을 휘둘러 여름으로! 함부로 겨눠보던 미래와 웃음 짓던 그대와 나 보기 좋게 빗나간 우리들의 아침도 영원에 걸었던 약속은 껴안는 법도 모르는 채 뒤척이다 마주할 창백한 아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