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민연재, 최성일 作曲 : 최성일, 최한솔, 민정욱, 박성효 네가 탄 그 버스의 문이 열릴 때 나 얼마나 떨렸는지 넌 알까 창문 너머로 알아보고 손 흔들던 넌 참 예뻤는데 굳이 멀리 안 가도 행복했었고 편의점 커피 한 잔에 따뜻했어 그랬던 네가 없는 얘기란 게 나는 아직도 믿기질 않아 영화 같은 첫 만남과 기적 같은 첫 입맞춤 꿈을 꾼 것 같은 수 천 번의 사랑해 그게 추억이 되는 게 어떻게 말이 되니 첫사랑은 다 거짓말 어설프게 준비한 너의 생일밤 조그만 반지 하나에 넌 울었지 뒤돌아보면 좋았었던 일 투성인데 왜 너는 지금 눈앞에 없어 영화 같은 첫 만남과 기적 같은 첫 입맞춤 꿈을 꾼 것 같은 수 천 번의 사랑해 그게 추억이 되는 게 어떻게 말이 되니 첫사랑은 다 거짓말 내 자신을 속여봐도 네가 없는 나는 안 될 것만 같아 첫사랑은 안 된다고 이뤄질 수가 없다고 정말 너와 나는 다를 줄 알았어 나 두 번은 못 할 것처럼 모든 걸 다 줬는데 이제 우린 다 거짓말 첫사랑은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