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창학 作曲 : 이상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겨우 그러려니 할 수 있게 됐어 끝내 듣지 못한 대답도 그대로지만 그럴 수도 있는 거지 그럴 테지 기다리라는 그 말도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아마 넌 까맣게 다 잊었을 테지만 오늘도 너와 너의 겁 많은 고양이가 어제보다 편안하길 기도할게 널 용서할 수 있을지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나에게 미안할 일 더는 없을 테니 그저 너와 너의 잘생긴 고양이가 오래오래 행복하길 기도할게 내일은 오늘보다 편안하기를 내일도 오늘처럼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