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徐智恩 作曲 : 서지음, BYMORE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척 애써 괜찮은 척 연기를 해 왜 누구를 위해? 응? 지겹기보단 조금 지쳤어 괜찮으니까 그만 나가줄래 혼자 있고 싶어서 그래 나쁜 의도는 없겠지만 상처는 주고받을 거야 이러다간 좋은 기억도 덮을 거야 사람 사랑 다 지긋지긋해 관계란 관계는 다 삐걱 삐걱대 역시나 괴로울 바엔 외로운 게 조금은 더 나을 것 같애 이런 문은 닫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이런 손은 놓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이제 내게 당신이란 존재는 그저 고조선보다 먼 옛날 사람인 거죠 이런 섬은 사라져도 좋을 것 같아 이런 꿈은 깨버려도 좋을 것 같아 이제 내게 당신이란 존재는 그저 명왕성보다 아득한 사람인 거죠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는 거 그게 말처럼 그리 쉽진 않네 어떻게 보면 둘 다 참 딱해 그렇게 상처까진 아냐 기대는 접어왔으니까 (차곡차곡) 작아져서 보이지도 않으니까 사람 사랑 다 지긋지긋해 관계란 관계는 다 삐걱 삐걱대 역시나 괴로울 바엔 외로운 게 조금은 더 나을 것 같애 이런 문은 닫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이런 손은 놓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이제 내게 당신이란 존재는 그저 고조선보다 먼 옛날 사람인 거죠 이런 섬은 사라져도 좋을 것 같아 이런 꿈은 깨버려도 좋을 것 같아 이제 내게 당신이란 존재는 그저 명왕성보다 아득한 사람인 거죠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척 애써 괜찮은 척 연기를 해 왜 누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