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이나 作曲 : 제아, AFTRSHOK 너의 곁으로 바람이 불다 소리 없이 맘속에 앉아 너에게 내 맘이 그렇게 닿기를 우산이 없어도 걸을 수 있는 만큼 비가 내리는 밤에 어느새 촉촉이 젖은 두 어깨처럼 너의 맘에 어느새 내가 가득하기를 나비로 날아가 부드러운 꿈결 속에 날개를 접어 네 곁에 앉아 그 뒤론 영원히 행복했단 얘기처럼 적을 거야 너와 내 이야기를 거꾸로 분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난 내 맘을 꼭 잡을 거야 해줄 수 있다면 널 웃게 할 거야 어쩔 수 없을 땐 숨어 기다리면 돼 해를 기다리면서 가끔씩 내가 더 먼저 걸어가면 돼 보이지 않는 밤이 너무 겁이 날 때면 나비로 날아가 부드러운 꿈결 속에 날개를 접어 네 곁에 앉아 그 뒤론 영원히 행복했단 얘기처럼 적을 거야 너와 내 이야기를 나보다 먼저 와있던 마음을 따라가면 돼 어쩌면 조금씩 낯설 우리의 얘기 하나뿐인 너 곁에 나니까 나비로 날아가 부드러운 꿈결 속에 날개를 접어 네 곁에 앉아 그 뒤론 영원히 행복했단 얘기처럼 적을 거야 너와 내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