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沈圭善
专辑:
《월령: 下》 作词 : 沈圭善
作曲 : 沈圭善
사그라들고 있거나 명멸하는 작은 별들도
파랗게 타오르거나 우릴 가로지른 푸른 섬광도
올려다보지 않으면 거기 없는 것과 같을지 몰라
가로막힌 밤의 균열을 계속 찾아내
그 무엇도 너를 꺾을 수 없어
네가 허락하지 않으면
네가 허락하지 않으면
너는 아직 어린 별
네 안에 간절하면
다시 꿈을 꾸게 되리
검은 어둠 밝히며
네 안에 별을 삼켜
누군가에게는 푸른 섬광이 되어
되어, 되어
시들어가고 있거나 번져가는 작은 점들도
뜨겁게 복받치거나 우릴 갉아먹는 검은 불안도
들여다보지 않으면 거기 없는 것과 같을지 몰라
좁아지는 벽의 균열을 계속 찾아내야 해
그 무엇도 너를 망칠 순 없어
네가 허락하지 않으면
네가 허락하지 않으면
너는 아직 어린 별
네 안에 간절하면
다시 떠오르게 되리
검은 어둠 밝히며
네 안에 별을 삼켜
누군가에게는 푸른 섬광이 되어
밤을 물리치게 해
되어, 되어
우리는 아직 어린 별
내 안에 존재하면
다시 꿈을 꾸게 되리
검은 어둠 떨치며
내 안에 별을 밝혀
너를 관통하는 푸른 섬광이 되어
밤을 물리치게 해
되어, 되어
되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