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세진, 박도현 다 지웠다 하면서 또다시 다 끝난 줄 알면서 또다시 어느샌가 난 사랑했던 그 때로 너를 그리며 또 헤매고 있어 아무렇지 않게 또 하루를 지내보려 해도 그게 안 돼 더는 안 돼 다시 너를 찾게 돼 다른 누구 말고 너야 나를 사랑했던 너야 그래 단 하루도 한순간도 난 변한 게 없어 니가 돌아오길 원해 오늘도 너만을 원해 아무 말도 못 한 채 속으로만 너 하나만 바라고 오늘도 나는 그리움에 살아 오늘도 너와 함께한 기억에 길을 잃은 채로 발걸음을 멈춰 그 추억 속에 널 조금씩 미워하려 해도 그게 안 돼 더는 안 돼 니가 너무 그리워 다른 누구 말고 너야 나를 사랑했던 너야 그래 단 하루도 한순간도 난 변한 게 없어 니가 돌아오길 원해 오늘도 너만을 원해 아무 말도 못 한 채 속으로만 너 하나만 바라고 오늘도 나는 그리움에 살아 버릴 수 없을 만큼 내 맘 가득 흩어진 사랑했던 소중했던 함께였던 너의 모습 숨기려 해봐도 자꾸만 너 떠올라 조금만 더 아파할게 조금만 더 사랑할게 지금 할 수 있는 내 마음은 이것뿐이니까 니가 돌아오길 원해 오늘도 너만을 원해 아무 말도 못 한 채 속으로만 너 하나만 바라고 오늘도 나는 다시 또 나는 널 기다리겠지 니가 남긴 추억만을 붙잡고서 다시 또 너만 기다리고 있어 언제쯤이면 이런 내 맘이 괜찮아질까 그 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