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손이삭, 안세영 作曲 : 손이삭, 안세영 한참을 헤매겠지 뭐 그리 유난인지 나 언제까지고 널 생각하겠지 몇 년이 며칠 만에 정리된 게 난 도무지 믿겨지질 않아 나 오늘 해야 할 일 타인이 돼 주는 일 너랑 더 멀어지기 전부였던 널 내려놓기 우리 둘의 기록이 끊어지는 걸 지켜보기 사랑한다 널 사랑해왔다 내겐 네가 법인데 법이고 세상인데 너 없이 지내는 건 말도 안 되는데 마치 내 이름처럼 깊게 박힌 널 도무지 빼낼 수가 없어 나 오늘 해야 할 일 타인이 돼 주는 일 너랑 더 멀어지기 전부였던 널 내려놓기 우리 둘의 기록이 끊어지는 걸 지켜보기 사랑한다 널 사랑해왔다 우리에겐 없을 것만 같았던 이별 앞에 마침내 너와 내 사랑은 오늘로 다 끝나 네가 오늘 해야 할 일 천천히 날 잊어주기 나 없이 행복하기 정 힘들 때면 나를 찾기 결국엔 돌아오기 다른 사랑 하더라도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해왔다 외워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