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熊山
专辑:
《사랑 그 그리움》 作词 : Woongsan/Bang You Jin
作曲 : Woongsan
바람한줄기
비에 젖은 파란새벽
좁은 창틈사이로 밀려드는 그리움
하늘거리며 스쳐가는 추억너머
새벽이 노래하듯 내게 속삭인다
빗물에 고여
더해만 가는 외로움
비워야 하나봐 한낮과
밤처럼 익숙할 때까지
파란새벽을 나비처럼 날아올라
새 하얀 달빛 아래서
긴 한숨은 잠든다
눈부신 오해야
끝이 없었던 환상이야
사랑이 이렇게
내 품에 안긴채 사라 져가
사랑이란 꿈의 노래 일지몰라
춤추며 나풀대다
사라지는 바람처럼
비가 내린 새벽이 조용히 흐른다
너를 보낸 슬픔이
내게로 밀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