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밤그늘 作曲 : 밤그늘 우연히 찾아온 환한 봄날에 설레임은 향기로운 너의 손끝에 닿아있어 수줍은 너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음 짓는 날 짓궂은 장난이라 샐쭉 입술을 내밀던 너 아직까지 나 널 걱정하는 맘 세상 누구보다 가득한데 이런 내가 부담일까 말하기가 더 힘들어 바람이 좋은 날 함께 걷고 싶어 생각만으로도 행복한데 아직은 서두르지 않으려 해 조금씩 다가갈게 싱그런 햇살이 들뜬 하루를 감싸듯이 간지러운 너의 숨결이 느껴졌어 모른 척 너의 귓가에 속삭이며 입을 맞출 때 살며시 눈 감으며 두 뺨을 붉게 물들이네 아직까지 나 널 걱정하는 맘 세상 누구보다 가득한데 이런 내가 부담일까 말하기가 더 힘들어 바람이 좋은 날 함께 걷고 싶어 생각만으로도 행복한데 아직은 서두르지 않으려 해 조금씩 다가갈게 달려가 너에게 줄게 깊이 감춰둔 내 마음을 눈부신 꿈처럼 아득해지는 너와의 시간들 아직까지 나 널 좋아하는 맘 언제까지나 함께이고 싶어 설레임으로 늘 가득한데 이런 내 맘 사랑일까 전해주고 싶었는데 별빛이 좋은 밤 같이 걷고 싶어 생각만으로도 행복한데 이제는 망설이지 않으려 해 너에게 다가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