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415/Will.B 作曲 : 415/Will.B 따듯한 이불로 몸을 감싸서 녹이는 것 같던 옛 기억들이 또 내 손발을 시리게 만드네 늘 따듯했었던 그 미소는 매번 내일을 약속했었지 그날 잊은 적 없지 너를 떠나보내고도 우릴 위해 내려와 줬던 하얀 눈꽃들이 이젠 내 슬픈 얼굴 보려고 다시 또 찾아왔나 봐 따스한 바람 불어오기 시작할 때쯤 오지도 않은 계절을 내게 선물한 너와의 추억들 나 잊고 살 순 없어 선명히 그려지는 네 모습 항상 우리 따뜻했던 그 시간 그날들 아직도 나는 보낼 수 없어 우릴 위해 밝게 빛나던 작은 별빛들도 이젠 우리를 볼 수 없어서 모두 사라졌나 봐 따스한 바람 불어오기 시작할 때쯤 오지도 않은 계절을 내게 선물한 너와의 추억들 나 잊고 살 순 없어 선명히 그려지는 네 모습 항상 우리 따뜻했던 그 시간 그날들 아직도 보낼 수 없어 지나가는 한마디조차 따듯하게 말해준 너와의 기억이 내 가슴속 깊이 남아있어서 또다시 네 개의 계절이 우릴 찾아올 때쯤이면 그때를 한 번 더 생각할게요 너와 나 그 맘을 조금씩 주고받으며 그날 그 밤처럼 함께 꿈꿔왔던 우리의 시간들 나 잊고 살 순 없어 여전히 그려지는 네 모습 항상 우리 따뜻했던 그 시간 그날들 그 웃음 그 얼굴 그대의 그 온기 아직은 잊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