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
평행선
歌手:지유
专辑:《평행선》

作词 : 지유
作曲 : 지유
오늘도 침대에 누워
혼자 뒤척거리다 천장만 쳐다보곤 해
이미 끝난 관계를 되짚어 보며
뭐가 잘못된 걸까 생각해
우린 사랑을 확인받는 방식이
사랑하는 방법이 너무나 많이 달랐고
서로를 탓하며
환상만 볼 시간에 미움을 담았어
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나 봐
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
사랑이 깊어도 우린
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
서툴던 내 표현 마저
우리의 끝을 가깝게 만들었나 봐
난 그냥 니가 원했던
온전한 사랑을 건네고 싶었는데
우린 서로를 믿고 있던 방식이
새벽을 더 어지럽게 만들고
엉망이 됐을 땐
손을 뻗어 봐도 늦어 버린 거니까
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었나 봐
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
사랑이 깊어도 우린
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
난 또 널 떠나
허전함에 방황하겠지
혼자 남은 방엔
울먹이는 새벽만 남았잖아
낯선 손을 잡고서
이런 사랑을 또 약속하면
그때의 너에게 난 없을 테니까
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었나 봐
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
사랑이 깊어도 우린
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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