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시온, 전시우 作曲 : 김시온, 전시우 따뜻했고 찬란했던 다시 하루가 져물어갈 때 소중하고 순수했던 작은 기억이 스쳐지난다. 차가웠던 바람이 불던 밤도 그치지 않을 것 같이 내리던 비가 쏟아지던 그 밤에도 그날에도 어둠이 내린 창밖을 향해 손을 흔들 때 오늘 우리 이 밤을 잊지 못할 것 같아. 흔들리던 많은 날들도 외로웠던 숱한 밤들도 돌아보면 따뜻한 채로 다시 하루가 져물어간다. 돌아보면 소중했던 많은 하루가 져물어갈 때 작은 기억이 불빛이 켜지듯 돌아가는 밤길을 비춘다. 차가웠던 바람이 불던 밤도 그치지 않을 것 같이 내리던 비가 쏟아지던 그밤에도 그날에도 어둠이 내린 창밖을 향해 손을 흔들 때 오늘 우리 이 밤을 잊지 못할 것 같아. 사랑했던 많은 날들도 울다 지쳐 잠든 밤들도 오래도록 따뜻한 채로 돌아가는 밤길을 비춘다. 다시 하루가 져물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