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규호 作曲 : 이규호 안녕 지난 여름도 다 안녕 안녕 너의 곁에서 난 안녕 하얀 우산 아래로 떨리던 너의 입술도 안녕 안녕 이별은 없다며 안녕 안녕 너의 별에서 난 안녕 같은 하늘 아래로 모자란 나의 용기도 다 안녕 오늘도 비가 내리고 그날처럼 나 갈 곳 몰라 헤매고 달빛 먹은 먹구름에 고인 내 눈물처럼 소리 없이 니가 내려와 스며들어 안녕 이별은 없다며 안녕 안녕 너의 별에서 난 안녕 그래 다른 별 아래로 웃자란 그리움으로 미련 빼곡한 수풀 위로 오늘도 비가 내리고 그날처럼 나 갈 곳 몰라 헤매고 달빛 먹은 먹구름에 고인 내 눈물처럼 소리 없이 니가 흐르고 내려와 오늘도 비가 내리고 그날처럼 나 너를 잃고 헤매고 달빛 모르는 어둠에 두고온 상처처럼 소리 없이 니가 느껴져 아파도 그저 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