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G.gorilla 손이 시리 던 그 밤도 두 입 김 만으로 참 마냥 따스했던 우리가 그 늦은 밤 마지막 버스 안에서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댄 채 꿈을 꾸던 우리가 이렇게 햇살 좋은 날 따스한 오후에 서로의 마음을 할퀴고 있네요 험한 말로 손톱을 세우고서 정말 두 번 다신 안 볼 것처럼 싸우고 이런 사랑 따 윈 버릴 것처럼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꼭 이래야만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이렇게 변한 건가요 원래 못됐던 사람들처럼 한없이 아껴주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헤어지려고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자꾸만 변해 가나요 그 아름답던 우린 없나요 늘 같은 곳을 꿈꾸며 함께 걷던 시간이 멈추려 하네 둘이면 행복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우리가 헤어져야만 하나요 왜 우리가 왜 우리가 이렇게 변한 건가요 그 아름답던 우린 없나요 참 마냥 좋았었던 우리가 왜 우리가 왜 왜 우리가 왜 우리가 자꾸만 변해 가나요 그 아름답던 그때의 우리를 꼭 기억 해내요 지금이 아니면 또 이런 사랑 없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