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한솔 作曲 : 윤한솔 지나가는 이 시간 속에 수많은 일들이 있겠지요 만남 뒤엔 이별의 아픔 그리고 그리움 바람결에 옷깃을 여미고 스쳐 지나간 기억을 추억 속에 묻어봐도 남은 건 외로움 어디쯤 있을까 내 발길 닿는 곳에 혹시 머물다 시린 바람 탓에 뒤돌아 버렸나 그곳에 혹 무언가 그대 발길을 잡았다면 길을 잃어 헤매지 않게 오는 길 등불을 밝혀주리 어디쯤 있을까 내 발길 닿는 곳에 혹시 머물다 모진 바람 탓에 뒤돌아 버렸나 그곳에 또 무언가 그대 발길을 잡았다면 길을 잃어 헤매지 않게 오는 길 등불을 밝혀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