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하나 作曲 : 김영성/송찬란 해가 지는 것처럼 조금씩 내 사랑은 멀게만 느껴진 이별 앞에 희미해져 그렇게 우린 멀어 지나봐 함께여서 좋았었던 따뜻했던 날들 언젠가는 잊겠지 이별에 베인 내 사랑까지도 널 담은 내 마음도 계절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질까 하늘을 가려버린 밤이 내리면 네 모습 헤아리던 그리움마져도 흐릿해 지겠지 넌 지금 잘 지내니 어느덧 네 사랑도 익숙해져 버린 이별 후에 희미해져 이렇게 우린 남이 됐나봐 미소 짓던 네 눈빛에 포근했던 날들 이젠 잊혀지겠지 이별에 베인 내 사랑까지도 널 담은 내 마음도 계절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질까 하늘을 가려버린 밤이 내리면 네 모습 헤아리던 그리움마저도 지워진다면 그 무엇도 바라지않았던 시간들 너 하나로 충분한 내게 전부였던 너인데 이별은 내가 더 사랑받으라고 더 행복해지라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 해주는 거래 추억이 닫혀버릴 그날이 오면 아마 잊혀지겠지 이별에 베인 아픈 사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