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창덕 우리 나눴던 저 푸른 언덕 너머 수많은 얘기들 그때가 떠올라 햇살 가득한 저 언덕 나무 아래 묻어두었었던 우리의 얘기를 너는 사랑을 내게 알려주었었고 이별이란 슬픔 빨리도 배웠어 순수했었던 참 철없던 그 시절 우리가 나눴던 얘기가 떠올라 변해버린 내겐 그때가 행복했었나 봐 바보같이 순수했던 그때가 우린 너무 앞만 보면서 살고 있는가 봐 뒤를 돌아보지 못한 것처럼 햇살 가득한 저 언덕 나무 아래 우리의 얘기들 난 오늘도 떠올라 힘이 들 땐 그땔 기억해 우리 함께했던 서로 마주 보며 설레었던 날들 수줍었던 내 손을 잡은 너의 모습들과 함께했던 우리 지난날들을 변해버린 내겐 그때가 추억이 됐나 봐 바보같이 순수했던 그때가 우린 너무 앞만 보면서 살고 있는가 봐 뒤를 돌아보지 못한 것처럼 햇살 가득한 저 언덕 나무 아래 우리의 얘기들 난 오늘도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