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우식 노을빛 해는 저물고 갈대처럼 흔들린 앞만 보고 달린 인생은 어딘가에 있는지 꿈 많던 젊은 날들은 그리운 추억되고 세월 따라 떠밀려 온 인생 지금의 난 어디에 세월이 흘러간 나의 인생아 바람결에 슬픔 실어 보내고 저물어만 가는 날 세월 앞에서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 힘겨운 날들 보내고 이젠 웃을 수 있어 숨 가쁘게 지나온 나의 길 이젠 쉬어 갈 거야 가슴을 울렸던 나의 인생아 많은 사연들을 접어 보내고 저물어만 가는 날 세월 앞에서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 세월이 흘러간 나의 인생아 바람결에 슬픔 실어 보내고 저물어만 가는 날 세월 앞에서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 내 인생에 봄처럼 꽃은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