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AgØ
专辑:
《문 (The Door)》 作词 : AgØ
作曲 : gJ
창밖엔 오늘 하루가 지나는 풍경과
밤 하늘에 비치는 내 얼굴 뭔가
아쉬운 듯 한시름 놓은 표정으로 스쳐가
난 집에 돌아가는 걸까
아니면 서울에서의 시간이
진짜 내 일상이었나 맘이
복잡해져 어디 가 진짜 집?
어느 곳이던 맘 편하지 않지 huh
서울 오면 대전으로 대전 가면 또 서울로
엄마 보러 전주도 가야 돼 난 좀 머물고 싶어 한곳에 왜 정착하질 못해
전부 돌고 도네 타인과의 관계
또 내 기회나 돈 삶 속에
많은 게 왔다 갔다 왕복해
그러니 이제는 놓을래
쥐려고 할수록 새는 모랠
늘 좋을 순 없잖아
항상 바뀌는 상황
연습 알바에 20살을 반납
해야만 하는 답답한 나날
받아들였지 뭐 아니면 어쩌겠어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야
체념 뒤에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
희망 없이도 살 수 있는 의질
키운 거야 엄마와 언니의
또 아빠 같은 분의 믿음 져버리지
않기 위해서 매일
쉬지 않아 절대
게으른 애들은 겉으로만 하는 척해
내가 또 집을 나설 때
Where is my home today(today)
난 가끔은 집이 없는듯해(oh 왜)
뜻대로 되지 않는 일과
숨 차는 하루 일과
견뎌내고 난 뒤 마음 편히 쉴 곳이 필요해
Where is my home today(today)
난 가끔은 집이 없는듯해(oh 왜)
뜻대로 되지 않는 일과
숨 차는 하루 일과
언젠간 모든 게 다 나아지기를 기도해
대전 중리동 시장길 따라 놀이터
지나 다닥다닥 붙은 집 사이 걷다 보면 있던
우리 집 온 가족들이 시끌벅적했던 그때를 잊지
못해 가끔씩 그립지 혹시 그 순간들이 전부 다 꿈인지
나 스스로 의심이 돼서
열어보는 먼지 쌓인 앨범
언니 앳된 얼굴과 엄마의
젊은 시절이 참 예뻐
돌아갈 집이라는 게
그때 이후 없던 듯해
지금은 집에 가면 두해 째
같이 산 고양이 두 마리들의
마중을 받지
언닌 열여섯 난 여섯의 나이
부모님 품 떠 난 뒤
둘만의 생활 속에서 가진
외로움과 부족함 꿈꾸곤 하는
좋았던 어릴 적의 그 공간
돌아갈 수 있을까 불안해
헤매는 이 순간
난 매번 쫓기듯이 발걸음을 떼네
급히 먹는 끼니에 체해
캑캑 대게 하는 망할 현실에게
엿 먹여 보란 듯이 pay back
Amen 난 믿어
그래 비록 지금 뭣도 없다 해도 이뤄
낼 거야 내 노력의 값어치
꼭 돌아가 문을 열길
Where is my home today(today)
난 가끔은 집이 없는듯해(oh 왜)
뜻대로 되지 않는 일과
숨 차는 하루 일과
견뎌내고 난 뒤 마음 편히 쉴 곳이 필요해
Where is my home today(today)
난 가끔은 집이 없는듯해(oh 왜)
뜻대로 되지 않는 일과
숨 차는 하루 일과
언젠간 모든 게 다 나아지기를 기도해
Where is my home
Where is my home today
Where is my home
Where is my home today
Where is my home
Where is my home today
Today ay ay ay ay
Where is my home
Where is my home today
Where is my home
Where is my home today
Where is my home
Where is my home today
Today ay ay ay 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