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규영/심재희 作曲 : 심재희/Chanu yeah 세상을 가져다줄게 손가락걸고 약속해 복사 코팅까지 할게 지워져도 영원할게 채워져도 널 원할게 긴 장마같은 소나기에 난 우산처럼 뻔할게 넌 내게 말하지 그럼 오빠는 뭘 바래 난 너하나면 돼 모두 등 돌릴 때 내게 악수건네는 손이 까맣게 보일 때 내게 박수건네는 손이 하나씩 흐려질 때 내 이마와 너의 이마에 주름이 그려질 때 그 때 내 손이 너의 손에 깍지 꼈음 좋겠어 영원한 모든 사랑이 다 상식였음 좋겠어 우리의 모든 낮이 다 밤이였음 좋겠어 그 밤의 모든 새벽 다 니 품 안이였음 좋겠어 시소같은 기복 또 다가오는 마이너스 언제나 너의 역할은 플러스 우린 건전지 같어 흔들리는 날 위해 안아줘서 고마워 난 병신이라 고맙단 말도 못하고 안겨 세상을 가져다줄게 다줄게 꽃이 모두 떨어질 때 아마 너의 긴 밤에 나 함께있을게 너의 우주속에 별이되줄게 살아있음에 넌 내품안에 가득히 가득히 yeah 가득히 내가 위로 해서 너의 상처가 아물진 모르겠지만 지난 과거들을 모두 대신할 수만 있다면 마음이 모든 말처럼 쉽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 표현이 없어도 알테니 우린 결국 한 영화의 조연이였어도 빛나겠지 미래도 오늘일테니 결국엔 하루만 살겠지 하루의 마지막엔 결국엔 하루만 남겠지 편히 기대줘 받은 게 너무나 많아서 채울 공간이 없어 나는 일부러 닳았어 아무 걱정하지마 끝까지 난 널 지켜 잠시 다녀와도 돼 죽어도 난 여기있어 세상을 가져다줄게 다줄게 꽃이 모두 떨어질 때 아마 너의 긴 밤에 나 함께있을게 너의 우주속에 별이되줄게 살아있음에 넌 내품안에 가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