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그 목소리 수놓은 저 별 위로 우리의 밤은 조금씩 저물고 춤을 추던 우리 서로를 감싸고 언제나 내게 아름다웠던 꿈이었네요 그 고마운 마음 전해주려고 작은 종잇장에 편지를 적는 그리움에 쌓여가는 시간들 긴 밤 그대 안에 있어 더 아픈 그 밤 작은 마음 하나 못 줍던 그 밤 아무것도 모른 채 다 사라졌네요 그 밤 무너질 거 같아서 참아왔던 긴 시간을 눈물로 보내네요 우연을 바라고 기적을 바랐던 그 쓸모없는 진심에 밤들은 사라져가네요 그 미소만은 간직하려고 넓지 못한 맘에 그대를 적는 그리움에 쌓여가는 시간들 긴 밤 그대 안에 있어 더 아픈 그 밤 작은 마음 하나 못 줍던 그 밤 아무것도 모른 채 다 사라졌네요 그 밤 무너질 거 같아서 참아 왔던 긴 시간을 눈물로 보내네요 그리움 밤에 그대를 그려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