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陈准望 作曲 : O.ke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딱 네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 찰랑이는 너라는 존재가 딱 세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 찰랑이는 너라는 존재가 딱 두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 찰랑이는 너라는 존재가 딱 한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 찰랑이는 너라는 존재가 바닥에 남은 그 마지막 한 모금이 가장 진하고 또 달아 조각나버린 우리는 붙였다가 뗀 포스트잇 같아서 잘 붙지 않아 지난 사랑이 뜨거워서 다 타고 재만 남았대도 뭐 어때 괜찮아 그래 멀어도 단단히 먼 눈 속에 니가 헤엄치면 모자랄 게 없잖아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이제 마시면 돼 뜨거워 식혀 마셔야 돼 우리 함께 일 때 매번 마셔야 될 때가 되면 너가 알려줬기에 이제 난 이렇게 가끔 뜨거움에 혀를 데고는 하지 말도 못해 이제 니가 없기에 온전한 시간이 멀어져서 날 쫓지 못해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바닥에 남은 그 마지막 한 모금이 가장 진하고 또 달아 조각나버린 우리는 붙였다가 뗀 포스트잇 같아서 잘 붙지 않아 지난 사랑이 뜨거워서 다 타고 재만 남았대도 뭐 어때 괜찮아 그래 멀어도 단단히 먼 눈 속에 니가 헤엄치면 모자랄 게 없잖아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속이 다 후련해' 라며 말했던 나 바보 같네 매일 밤 울었네 별이 낮게 뜨면 뭐해 내 옆에 있어 준 넌 없는데 회의가 늘었네 회의감으로 매일 내 꿈을 장식하기에 뜨겁게 타오르네 나 타오르네 그래 타오르네 같이 걷던 그 길도 없어져 버릴 거야 아마 둘만의 진한 추억도 껐어 우리라는 배우 나온 소란하던 그 흑백영화도 벗어나려고 뒤도 안 본 채로 눈을 감고 도망쳐봐도 없어 넌 이 곡을 부으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이 곡을 우리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이 곡을 식히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이 곡을 마시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이 곡을 부으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이 곡을 우리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이 곡을 식히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이 곡을 마시면 다시금 니가 돌아올까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벌써 다 우렸네 딱 한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 찰랑이는 너라는 존재가 딱 두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 찰랑이는 너라는 존재가 딱 세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 찰랑이는 너라는 존재가 딱 네 모금 남은 머그컵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