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CHOILB
专辑:
《PUG LIFE 1/4》 作词 : CHOILB
作曲 : CHOILB/강유정
내 음악은 똑바로 걸어
가끔은 냄새 맡고 쉬도싸고 볼 일 봐도
우리 집 강아지 율무처럼
좀 느려터져도 어쨌든 목적지에 도착하잖아
인생이 잠깐 왔다가는 산책이라면
내 흔적은 남기고 떠날래
누군가가 내 흔적을 따라 밟게
마치 우리 강아지와 같이 길을 갈 때처럼
이런 갈대 자식들은 풀냄새만 쫓아
나는 더 많은 걸 담고 싶어 나의 코에다
아, 물론 풀도 좋아 근데 강아지는 잡식
내 음악을 먹고 자란 풀로 사지 간식
내 삶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들하곤 말을 안 섞어
어쩌면 나는 쓰나 보다 강아지의 언어
난 그냥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따라 걸어
산책해 산책해
내가 가고 싶은 길로 산책해
산책해 산책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Get out of my way !
나는 안착해
내가 원하던 나에 안착해
계속 산책해
갑자기 기억나네 나의 어렸을 때가
최엘비는 맨날 학교 지각했지 왜냐
재밌는 게 너무 많았거든 나의 세상
개미 지나다니는 걸 한 시간째 봐
선생님은 엄마한테 전화했어
쨋든 학교엔 도착했잖아 그럼 됐어
엄마는 나의 산책을 존중해 줬고
그때의 나는 지금 내 음악에 도착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