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고덕준 作曲 : 윤병주 하루가 하루가 너무나 짧다 물처럼 흘러 버린다. 어깨가 어깨가 너무 무겁다 어둑해진 길을 나선다 밤새 뒤척이던 날 서럽던 뭇매들 차마 할 수 없던 말들 잠시 쉬어 가려해 엄마의 품처럼 시린 바람과 외면하듯 돌아 앉고 잠시 쉬어 가려해 아빠의 등처럼 모진 세상 속 상처받은 내 영혼을 오늘도 위로해
밤새 숨죽이던 날 차갑던 시선들 차마 하지 못한 말들 잠시 쉬어 가려해 엄마의 품처럼 시린 바람과 외면하듯 돌아 앉아 다시 꿈을 꾸려해 어릴 적 나처럼 거친 세상 속 어디론가 잃어 버린 내일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