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Taylor 作曲 : Taylor/Kim Min 어제 마신 진토닉 때문에 몸이 좀 무거워 눈은 떴지만 움직여 지질 않네 냉수를 마신 뒤 열어본 폰 안에 밀린 약속들을 모른척한 채 다시 침대에 누워 몸이 무겁다는 핑계를 대면서 말야 알았니? 내가 망가질 거란 걸 시간이 지나도 똑같을 거란 걸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나만 그 시간의 주위를 맴돌았던 것 같아 왜 이제야 너의 말이 생각나는 걸까 우린 안 맞는다는 그 말 빨리 이해했다면 괜찮았을까 그때도 핑계를 댔었나 봐 처음으로 행복했던 순간이었으니 알았니? 내가 망가질 거란 걸 시간이 지나도 똑같을 거란 걸 아직 서성거려 그 때에 멈춰서 달력은 여전히 넘어가질 않아 아직 서성거려 그 때에 멈춰서 달력은 여전히 넘어가질 않아 알았니? 내가 망가질 거란 걸 시간이 지나도 똑같을 거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