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任昌丁 作曲 : 任昌丁/멧돼지 몰랐겠지만 그 날 그랬었어 나도 거기에 있었어 너를 보내고 그렇게 빨리 널 보게 될 줄 모르고 달라진 너의 모습에 달라진 그 곁을 바라보며 서로 이제 마음 갖지 말자 이게 살아가는 거다 이젠 그러려고 사랑은 이별에게로 가더라 그토록 돌려놔도 그 자리로 훗날 날이 다해 함께 가지 못할 그 끝이 온다 해도 너만은 지켜주고 싶었는데 서둘러서 나와야만 했었어 괜히 니가 날 볼까 봐 그 골목을 돌아 널 뒤에 두고 그제야 흐르는 눈물 언젠가 날 좋아하는 누군가 다시 만나지겠지 서로 이젠 마음 갖지 말자 이게 살아 가는 거다 이젠 그러려고 사랑은 이별에게로 가더라 그토록 돌려놔도 그 자리로 훗날 날이 다해 함께 가지 못할 그 끝이 온다 해도 너만은 지켜주고 싶었는데 그렇게도 좋아하던 나를 보지 못하게 가려서 미안해 니가 많이 아끼던 나였었는데 그 이별 막지 못해 정말로 미안해 사랑은 이별에게로 가더라 그토록 돌려놔도 그 자리로 훗날 날이 다해 함께 가지 못할 그 끝이 온다 해도 너만은 지켜주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