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터보거북이 作曲 : 터보거북이 또 이렇게 혼자 남겨지는 건가봐 늘 들려오던 목소리 이제 부서지는 물결처럼 사라져 가지마 오늘은 가지마 눈을 뜰 수가 없어 하나둘 조금씩 흐려지는 넌 나의 노래가 되고 들려오는 따뜻한 숨소리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아스라이 모든 걸 지우고 살아가고 있는 너는 괜찮니 난 애써 숨을 참아 널 잊을 때까지 아직까지도 난 너를 놓지 못한 건가봐 불어오는 바람소리 마치 네가 내쉬던 한 숨처럼 날 불러 하필 네가 생각날 때마다 숨을 쉴 수가 없어 가슴을 치고 애써 지우던 넌 나의 노래가 되고 들려오는 따뜻한 숨소리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아스라이 모든 걸 지우고 살아가고 있는 너는 괜찮니 난 애써 숨을 참아 널 잊을 때까지 너를 막는 거친 파도를 넘어 앞을 향해 힘차게 노를 저어 수평선 반쯤 잠긴 저 달을 향해 더 크게 너를 외쳐 달콤했던 짧은 꿈이라 해도 한 숨 짓던 한 편의 영화처럼 그립고 아팠던 우리 기억들을 여기 담을 수만 있으면 넌 대체 어디 있을까 마지막 숨을 크게 마시고 푸른 물결 깊은 곳으로 널 찾을 때까지 넌 나의 노래가 되고 들려오는 따뜻한 숨소리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자꾸만 돌아보는데 나를 지우고 살아가고 있는 너는 괜찮니 난 애써 숨을 참아 널 잊을 때까지 내가 가진 숨이 다 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