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PDBlue
专辑:
《세수를 하다가》한때는 미치도록 사랑했었는데 그때는 서로 정말 좋아했었는데
어쩌다 우리사이 이렇게 된 걸까 괜한 내 못난 내 자존심이 우릴 망친걸까
니가 던진 헤어지잔 말에 그게 진심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나는 왜 그랬을까 그때는 왜 그랬을까 어차피 후회할 걸 알면서도 괜히 왜 그랬을까
넌 지금 뭐하고 있을까 내 생각은 할까 밤새도록 꺼져있는 너의 전화기에
몇 번이고 통화버튼을 눌렀다가 껏다가 다시 눌렀다가 셀 수 없이 반복해
하지만 밤새도록 지독한 피곤함과 함께 밀려오는 건 너의 대한 그리움
정말 이젠 안되겠어 널 향한 그리움이 내 목을 자꾸만 졸라오잖아
우리는 남들과는 다를 줄 알았고 그래서 우린 평생 영원할 것 같았어
가끔씩 사랑한다 말한게 후회돼 말 없는 내성격이 남자다운 줄 알았어
넌 내게 사랑이란걸 가르쳐 준 사람이야 그런데 넌 내게 이별을 아픔이란걸
주고 떠나가려하네 이젠 정말 우린 남남이 되려하네 내심장은 찢어지네
이 모든 게 다 꿈이 아닐까 몇일뒤 니 생각에 아무것도 못해
어디부터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꿈인지 생신지 어딘지 볼을 꼬집어도 몰라
내가 생각했던 우리미래는 한 없이 행복하고 더욱 더 아름답기만 한데
눈을 떠 봐도 보이지 않는 너 이게 현실이 아니겠지 아마도 꿈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