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Muzie 作曲 : Postino 이제 그만하자는 말 많이도 했지 그래 여기서 끝내자 또다시 만나도 우린 힘들 거 같아 네가 나 같아서 내가 널 닮아서 미치도록 사랑해서 겁이 났었어 낯선 내 모습까지 다 날 보며 불안해하던 너의 표정들 내가 모자라서 그대를 탓하고 어떻게 해도 엇갈릴 거라고 이제 더 이상 못한다고 나쁜 시간 속에 우릴 남긴 채 떠나려고 하는 건 헛된 꿈이라 믿던 부족하다 말하던 모자란 사랑에 널 놓쳐버렸나 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식어가 못된 욕심 때문에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걸 알아 네가 나 같아서 내가 널 닮아서 우린 변명처럼 들리겠지 나의 말들은 흔한 거짓말처럼 모질게 널 버려둔 채 돌아서는 건 또 붙잡을 나라서 또 안아줄 너라서 미안해 그 말 한마디 못하고 힘겨워하는 널 버리고 나쁜 시간 속에 우릴 남긴 채 떠나려고 하는 건 헛된 꿈이라 믿던 부족하다 말하던 모자란 사랑에 널 놓쳐버렸나 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식어가 못된 욕심 때문에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걸 알아 너무나 닮았던 우리라서 돌아가 더 믿지 말고 지워가 나 다시는 안 올게 잊어줘 날 사랑하게 해서 미안해 네가 나 같아서 내가 널 닮아서 우리의 무너져버린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