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어깨깡패 作曲 : 어깨깡패 원했던 일이 좀처럼 풀리지가 않아 의욕은 잃어가고 쉬고 싶고 사는 게 재미없는 걸 만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가 웃고 떠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어 떨어지는 나뭇잎에도 울컥 눈물이 쏟아지는 걸 어떡해 Hug me 저 언덕을 넘어 숲을 지나면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면 어느덧 희망의 메아리가 들릴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묻는다 이대로 멈추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아 순간 마주하는 갈림길 정답이 아닐지라도 난 가야 하네 가보지 못한 낯선 길에 저 멀리 내게 손짓하는 작은 빛 하나 가만히 바람에 귀 기울여 본다 약간의 위로가 되어 줄지도 Healing me 지나온 길을 되돌아봐 어른이 되면 혹시 알 수 있을까 나도 그 길을 걸었다고 그래 잘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