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어깨깡패 作曲 : 어깨깡패 눈이 부시도록 예뻤어 그의 맘 훔칠 만큼 확신에 찬 멋진 그 애도 빛나 보였어 고민됐던 밤들 소란스러운 마음 다 정리하고 잘 된 일이라 어른스러운 척 거짓말을 했어 향기 가득 꽃이 피는 봄에도 태양 아래 뜨거웠던 여름도 푸르던 잎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도 눈꽃이 피는 겨울도 내겐 사계절이 온통 너라서 누군가는 네 옆을 지켜야 마음이 놓일 거라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 마음에도 없는 밤하늘 수놓는 반짝이는 별 집에 가는 골목 새벽 공기마저 네가 떠오르지 않을 이유 전혀 없잖아 온통 너로 가득한데 모든 것이 제자리로 난 너의 품을 꿈꾼다 눈부셨던 너와 나 그때로 시간을 거슬러 보석같이 반짝이던 그때를 떠올리면 뭉클하고 소리 들릴 만큼 가슴 뛴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