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임현빈
专辑:
《Terminal》作词 : 임현빈
作曲 : JUN
익은 얼굴만 모인 자리. 편한 Vibe에 난 꼰 다리.
매번 똑같은 농담이 왔다 갔다 하고 오늘 좋은 밤이
될게 분명해 넌 그때 그랬고 난 그때 그랬어.
넌 전에 본 시험이 억울했고, 잘나가는 동창 그래 그거 땜에 분했어.
우린 변하지도 않네. 아직도 담배 살 때 민증 까야 돼.
사실 변한 게 많네. 우린 성격 꿈까지 변하는 게 많네.
우린 서울에 가기를 원했고, 유명하길 바랐어.
난 포기 안했고, 널 놓치고 말았어.
우리 같이 가기로 했던 그 약속 나는 잊지 않았어.
우리 옛날에 같이 부르던 노래 오늘 같이 부르자 나 좀 힘 드네.
혼자서 가는 길이 막 힘들 때, 곁에 네가 없는 게 슬픈 기분에.
떠날지도 모르겠어. 놔 버릴지도 모르겠어.
나 떠날지도 모르겠어. 가 버릴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