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규범 作曲 : 은희영/이규범 집을 나설 때 현관을 나설 때 나는 어제의 연속인 것 같아 잠들기 전에 하루가 저물어 가는데 내 마음 그게 아냐 왜 그런 말을 해요 한껏 꾸민 내가 그대 옆에 서면 초라할 만큼 그댄 아름다워요 새하얀 그댈 보며 얼룩진 내 마음을 감춰요 사랑한단 말조차 그대에겐 아꼈는데 그댄 내 모습을 보며 웃고 있는가 봐 그대 눈에 건조함이 차가움을 말해요 닦아줄 눈물이 말랐나요. 미안하단 말조차 그대에겐 아꼈는데 그대 내 품에 안겨있나요 나는 지금 이 순간도 그대 얇은 옷을 보며 혹시 춥진 않을까 걱정돼 노래하는 게 내가 노래를 하는 게 너는 뭐 때문이라 생각해 사랑하는 게 그댈 사랑하는 게 내겐 가장 큰 자랑이야 왜 그런 말을 해요 한껏 꾸민 내가 그대 옆에 서면 초라할 만큼 그댄 눈이 부셔요 새하얀 그댈 보며 얼룩진 내 맘을 감춰요 사랑한단 말조차 그대에겐 아꼈는데 그댄 내 모습을 보며 웃고 있는가 봐 그대 눈에 건조함이 차가움을 말해요 닦아줄 눈물이 말랐나요. 미안하단 말조차 그대에겐 아꼈는데 그대 내 품에 안겨있나요 나는 지금 이 순간도 그대 얇은 옷을 보며 혹시 춥진 않을까 걱정돼 춥진 않을까 걱정돼 그대가 한없이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