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팻두(Fatdoo) 作曲 : 박형민 천국에 왔는데 킹콩이 내 복수를 했더라구 고마워 근데 고마운데 그녀가 너무 그립다 나는 천국에 도착했어 날개도 달리고 머리에 링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나를 걱정했겠지만 나는 괜찮아 이렇게 다시 만났잖아 사랑했던 그녀 너무나 나빴지만 내게 사랑을 알려준 유일한 소녀였어 그리고 그거 알아? 사실 내 이빨을 뽑을 땐 나도 눈치 했어 속았다는 걸 하지만 사랑하니까 그렇게 되더라 마지막까지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더라 다 알면서 눈물이 쏟아지는데 배신감보단 다신 못 본다는 게 더 슬프더라 뭐라고? 혹시 다시 태어나면 사랑을 할 거냐고? 두말하면 잔소리 꼭 다시 사랑을 할 거야 내가 뭐로 태어나던 내 모든 걸 줄 거야
한 번의 사랑에 모든 걸 다 바쳐 다 잃어버린 날 바보라고 말하겠지만 내가 느꼈던 사랑이란 감정이 진짜라면 몇 번이고 다시 돌아갈게
피를 막 토해가면서 보리차에서 죽어도 사랑은 멈춰있어 심장이 불타고 있어 날 배신해도 나는 안 변해 그러니까 제발 그러니까 제발 떠나지 마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라는데 그럼 뭐해 내가 사랑을 안 하는데 내 행복을 책임진대 돈도 많고 잘한대 그럼 뭐해 내 마음은 딴 데 있는데 내가 사랑을 하니 이별도 후회 없다 양보단 질 별로면 빠른 이별이 답 그러던 어느 날 심장이 뛴다 이름은 올리브 하얀 친칠라 하얀 구름 위에 올라가면 감쪽같애 너무 이뻐서 밟은 곳만 꽃밭 같애 너도 얼른 진급해서 저승사자가 되면 나랑 같이 지구에 가자 이게 짝사랑이든 뭐든 노상관 아무것도 안 바래 널 보며 산다 뒷발로 귀를 긁는 모습을 보면서 다짐했어 이번 사랑은 꼭 쟁취한다
이번엔 내 꼬리를 뜯긴다 해도 나는 너를 위해 살아갈 거야 행복을 위해 너와 나를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거야
사랑이란 건 참 신기해 이제 내 인생에 사랑을 없을 거야 라는 생각이 익숙해질 때쯤 더 큰 사랑이 나타나더라 더 크고 아름다운 사랑이 빛나더라 그래 항상 처음인 것처럼 사랑을 할 거야 이 사랑에 난 올인할 거야
피를 막 토해가면서 보리차에서 죽어도 사랑은 멈춰있어 심장이 불타고 있어 날 배신 해도 나는 안 변해 그러니까 제발 그러니까 제발 떠나지 마
보리콘다 천국에 가다 (Feat. 지연, 양경민)歌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