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EMTO 作曲 : EMTO 행복이란 건 아마도 6000원 짜리 피자일지도 몰라 8개의 조각들을 삼킬 때 뜨거움을 탄산으로 녹일 때가 그게 그렇게도 좋았지 그래서 가끔 혼자 집에 있을 때 행복을 찾았고 마치 하얀 도화지 위에서 문장들을 썼을 때랑 비슷한 거였어 행복이란 건 아마 거리 위에 신호등이 노란 불에서 빨간불이 됐을 때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라고 멈춰 있어주는 운전자가 만드는 거 같아 아무도 다치는 이 없이 하는 생각에 신호를 잘 지켰던것이 어떤 아버지가 사가는 인형이 그의 딸을 웃음짓게 하듯이
고민하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그냥 있어 그대로
상처 주지 말고 상처받지 말아
옆에 있어 그대로 (그냥 있어 그대로)
행복이란 건 아마도 코를 풀 때 시원하게 푸는 것 같아 비염인 사람들은 모두 코가 막혀있으니까 답답하게 살고 있잖아 여자들의 향수 냄새 옷에서 나는 피죤 냄새도 가끔 심할 때는 자기 몸에서 나는 썩은 냄새도 맡지 못해 우리는 처음부터 너무 강박인 것처럼 살고 있는데 줄을 맞추지는 않네 머리만 계속 아프고 세상 모든 걱정 혼자 하는 것처럼 살고 있는 난 데 이럴 거면 혼자 살지 결혼은 왜 해 요즘은 결혼보다 이혼이 추세래 근데 나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 이게 내 목표네
행복이란 건歌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