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황치열/LAVISS 作曲 : 황치열/LAVISS 애써 덤덤히 뒤돌아 걷는다 고마웠어 행복해 한마디나 사랑했다는 그런 흔한 말 못 건네고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본다 집으로 가며 마주치는 그 길도 내 방 한구석 네가 골라준 옷도 모두 다 그대론데 어디든 네가 있는데 이젠 없다고 생각하니 나 미칠 것 같다 너무 쉽게 날 잊어버리지는 마 가끔 추억은 마주하며 잊으려고 모두 지우려고 굳이 노력하지는 마 함께하던 평범했던 일상도 애교 섞인 투정도 그립다 이제는 알 것 같다 아프다 소중한 나의 사람아 가볍게 취한 노을 진 한강에서 내 손에 써준 날 사랑한다는 말 그땐 왜 몰랐을까 그게 내 행복이란 걸 이젠 없다고 생각하니 나 미칠 것 같다 너무 쉽게 날 잊어버리지는 마 가끔 추억은 마주하며 잊으려고 모두 지우려고 굳이 노력하지는 마 함께하던 평범했던 일상도 애교 섞인 투정도 그립다 이제는 알 것 같다 아프다 소중한 나의 사람아 돌아보면 못 해준 게 많아서 보내줄 수밖에 없는 나를 쉽게 지울 것 같아 혹시 날 잊는다 해도 이거 하나만 꼭 알아줘 너무 고마웠고 너무 사랑했다고 너무 쉽게 날 잊어버리지는 마 가끔 추억은 마주하며 잊으려고 모두 지우려고 굳이 노력하지는 마 함께하던 평범했던 일상도 애교 섞인 투정도 그립다 이제는 알 것 같다 아프다 소중한 나의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