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준호 作曲 : 이준호/홍지상 째깍 째깍 시간은 흘러가도 난 항상 제자린데 한발 두발 넌 항상 앞서가네 난 너의 뒷모습만 보네 잠시 시간을 줘봐 내게 숨돌릴 시간이 필요해 내겐 거울을 보고 수천만번씩 내 자신을 다그쳤거든 I don’t wanna say goodbye 널 보내면 나 혼자 남아 잠시만 내 곁에 있어줘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려와 난 그냥 잠들고 싶어 넌 지금 어때 좀 쉬었다 갈래 한동안 깨고 싶지 않아 하루 이틀 벌써 몇 년이 지났는지 10년이란 시간 속에 참 많이 변했어 시작은 같이 했는데 왜 넌 항상 날 앞질러 뭐가 그리 바쁜지 뒤돌아보지도 않어 너가 보는 풍경은 어떤 곳이니 혹시 지금 웃고 있니 아님 울고 있니 난 너무 궁금해 너의 기분이 어깨에 외로움 가득한데 왜 혼자 달리고 있는 건지 난 말이야 가끔 울고 싶어 소리치고 싶고 관두고 싶을 때도 있어 그냥 내가 내가 아닌듯해서 난 아직 열일곱 꿈 많은 애인데 나 빼고 모든 게 변한 듯해서 사람들과의 마찰 난 그저 모두를 위해 정말 잘하고 싶은 건데 방식이 틀렸어 상처를 주면서 되려 상처받네 변한 건 난데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려와 난 그냥 잠들고 싶어 넌 지금 어때 좀 쉬었다 갈래 한동안 깨고 싶지 않아 나 이제 잠이 들 거야 깨우지마 깨우지마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려와 난 그냥 잠들고 싶어 넌 지금 어때 좀 쉬었다 갈래 한동안 깨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