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기림/이푸름 作曲 : 이기림/이푸름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고 만나서 따지려고 그랬어 나 그런 말이 쉽게 나오는 네게 속상하단 말을 하려고 나갔어 그런데 너의 얼굴을 보곤 도저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 네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어 정말 움직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 서서 생전 처음 보는 얼굴을 하고 서있는 너 내가 모르던 목소리로 내게 말을 했어 우리 정말 헤어지는구나 깨달았을 땐 붙잡기엔 이미 한참 늦은 거야 사진첩을 못 보고 있어 우리 폴더를 지우지 못해서 나한테 왜 그랬을까 너 밉다가도 보고싶어 생전 처음 보는 얼굴을 하고 서있는 너 내가 모르던 목소리로 내게 말을 했어 우리 정말 헤어지는구나 깨달았을 땐 붙잡기엔 이미 한참 늦은 거야 어떤 말로도 그댈 붙잡진 못하죠 이젠 나의 마음에서 그대를 지워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