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살두와 마흥이 作曲 : 살두와 마흥이 내가 쿵 하면 짝하고 박수 치는 너 손톱만 한 작은 일들로 놀라게 하는 난 말이야 널 만난 이 순간이 행복해 이렇게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면 마음 한 켠에 가득 환한 봄이 내려 넌 말이야 지금처럼 내 곁에 있으면 돼 이런 사람이야 왠지 널 기다린 것 같아 꼭 그런 것만 같아 떨리는 내 맘을 알까 상상만 해도 기분 좋아 난 너 없이는 안 되는 girl
너와 같은 곳을 보고 있을 때면 지킬 수 없는 많은 다짐을 하게 돼 난 말이야 네가 자꾸 눈에 밟히잖아 네게 한 발짝 걸음을 떼었을 때 조금은 서운하게 생각할지 몰라 넌 말이야 언제나 그렇듯이 내게로 와 이런 사람이야 왠지 널 기다린 것 같아 꼭 그런 것만 같아 오래오래 준비한 맘 너에겐 부족할지 몰라 날 다 줘도 모자라 춤을 추는 기분이야 조금은 서툴러도 좋아 어색해도 괜찮아 그렇게 내게 다가와 두 눈이 마주친 그 순간 시간이 멈춰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