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Q/이지혜/강균성 作曲 : 강균성/타스코(Tasco) 집에 가는 길이 더 멀게 만 보여 기울어져 가는 저 하늘을 또 바라봐 uhm 홀로 남은 어둠 속 웅크리고 울었던 그 수많은 날들에 갇혀서 마음속에 숨겨둔 끝이 없는 걱정들 또 하루만큼 무거워 다시 몇 번의 밤이 겨우 눈뜬 아침이 텅 빈 내 곁을 스쳐갈까 하루를 버티고 하루를 더하면 그땐 어제를 구겨 신고 한 걸음 더 내디 더 위태로운 세상 끝에 서서 주위를 둘러봐도 나의 자린 없어서 더 공허해져 여전히 난 계속 헤매 다시 몇 번의 밤이 겨우 눈뜬 아침이 텅 빈 내 곁을 스쳐갈까 하루를 버티고 하루를 더하면 그땐 지친 시간 위로 매일 혼자 걸어 이렇게 조금씩 느린 맘이라도 언젠가 하얀 여백 위로 날 그리려 해 별을 만지던 밤이 하루, 한 달, 일 년이 모두 모여서 날 만들어 하루를 견디고 한 칸 더 나가면 oh 다시 몇 번의 밤이 눈이 부신 아침이 텅 빈 내 곁을 스쳐가도 하루를 버티고 하루를 더하면 그 길고 길던 빛나는 이 시간 난 눈을 감고 하루를 살아내면 별이 시작될 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