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을 나서자 느껴지는 차가움에 오늘 또 쓸쓸한 내 옆자리가 더 꿀꿀해 갑자기 온 너의 메세지 웃음 하나에 금세 또 좋아지는 내 변덕 어쩜 좋아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내 몸이 움츠린 순간 다가온 네 온기에(조금씩) 따뜻해져요 이렇게 추운 겨울엔 너의 두 손 꼭 잡고 너의 따뜻함이 어느새 마음까지 왔잖아 세상에 눈이 내리면 하얀 너의 마음을 하나하나씩 받아서 간직해 녹아버리기 전에 이렇게 갑자기 나오라는 너의 전화 한 통에 금방 또 설레이는 내 마음 어쩜 좋아 내가 보고 싶어 왔다는 부끄러운 너의 한마디 괜히 또 설레어서(조금 더) 두근거려요 이렇게 추운 겨울엔 너의 두 손 꼭 잡고 너의 따뜻함이 어느새 마음까지 왔잖아 세상에 눈이 내리면 하얀 너의 마음을 하나하나씩 받아서 간직해 녹아버리기 전에 이렇게 이렇게 추운 겨울엔 너의 두 손 꼭 잡고 너의 따뜻함이 어느새 마음까지 왔잖아 내리는 눈을 맞으며 너의 두 손 꼭 잡고 우리 영원할 거라고 약속해 변치 않을 거라고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