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송승우 作曲 : 송승우 가끔씩 널 얘기 할 때가 있었어 모든 것이 서툴기만 했던 그때 괜한 자존심에 알겠어 그 한마디 하지를 못해 너를 보냈던 나는 정말 바보 같았다고 며칠이 지나고 네게 전화를 걸어봤던 날 익숙한 목소리 여보세요 라는 말이 많이 낯설어서 잘 지내 좋아 보이네 라며 끝내 미안하다고 솔직하지 못했어 다시 그때와 같은 계절이 내게 다가와 돌아보면 어딘가 있을 너를 생각나게 해 한참을 서성이던 그때와 같은 이 거리를 지나면 나도 모르게 또 너를 그리워하게 되나 봐 요즘 들어 집에 혼자인 시간들이 많아져서 이런 날이면 친구들 연락해보다 넌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져서 문득 찾아보다 대화 명 사진으로나마 알 수가 있었어 다시 그때와 같은 계절이 내게 다가와 눈감으면 어딘가 있을 너를 생각나게 해 한참을 망설이던 그때와 같은 이 방안에 혼자서 나도 모르게 또 너를 지금 어느 새 또 너를 보고 싶어 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