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인성 作曲 : 정인성 몇 번의 계절이 지나가고 많이 변한 그 거리에 서서 나도 많이 변했지만 넌 그대로 구나 다시 찾아올 겨울을 보면 그리 두렵지 않은 걸 보면 참 다행인 것 같아 넌 그대로지만 모든 게 다 변해가네 행여 마주칠까 불안한 발걸음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기를 너는 그대로 이길 시간은 이렇게 흘러가다 빛났던 날들만 남겨지다 밤하늘 별들처럼 넌 멈춰지겠지 모든 게 다 변해가네 행여 마주칠까 불안한 발걸음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기를 너는 그대로 이길 더 이상 자랄 수 없는 하나둘씩 떨어지는 낙엽처럼 하루하루 사라지고 있구나 너는 그대로 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