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정훈 作曲 :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별 볼 일 없는 섭섭한 밤도 있어요 오늘도 그런 밤이었죠 창을 열고 세상 모든 슬픔들에게 손짓을 하던 밤 노래가 되고 시가 될 수 있을 만큼 그만큼만 내게 오길 뒤척이다 잠 못 들던 밤이 있는 한 닿을 수 있어요 나의 기쁨 나의 노래되어 날아가 거리를 나뒹구는 쉬운 마음 되어라 이 삐걱이는 잠자리가 나는 좋아요 제 맘을 알 수 있나요 버려지지 않고서는 가질 수 없는 마음이 있어요 나의 기쁨 나의 노래되어 날아가 온 구석 헤집으며 텅빈 눈과 헛된 맘과 또다시 싸워 이길 나의 기쁨 나의 노래야 거리를 나뒹구는 쉬운 마음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