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수경 作曲 : 수경 밥 먹을 때 입이 동그래져 귀엽다 말해주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너와 먹는 밥이 좋았어 해가 저물 때 노란빛이 덮인 골목길을 좋아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시간이 멈추길 바랐어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수 없을 거야 한 손으로 머릴 감싸주며 지긋이 눈을 맞춰주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숨이라도 참아야 했어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수 없을 거야 사랑했던 시간들 안녕 다시는 볼 수 없대도 언제든 떠올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할 거야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수 없을 거야 잊을 수 없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