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웃고 두 번 울게 한 못난 나 따윈 잊어줘 참 바보같기만 한 날 아픈 니 눈물이 남으면 행복한 날도 샅샅이 찾아 다 지울지 몰라 시곌 돌려도 너의 곁으로 나 달려도 힘든 이별은 늘 내겐 오르막 길인거야 다시 후회하는 날 잘못했던 게 많은 날 아직 넌 용서해줄 맘이 없나봐 매일 빌고 다시 빌어도 세 번 웃고 네 번 우는 날 헤아려 줄 수 있겠니 이제는 늦었겠지만 눈물이 날 자꾸 가려도 우리 추억을 세보면 아파도 웃음이 흘러 처음 니 곁에 너를 따라 걷던 날부터 쉽던 사랑은 늘 내겐 내리막 길인거야 다시 후회하는 날 잘못했던 게 많은 날 아직 넌 용서해줄 맘이 없나봐 매일 빌고 다시 빌어도 왜 넌 남보다 못한지 왜 미련은 미련스러운지 그 언젠가 다시 사랑해도 그게 우린 될 수 없는지 널 보고 싶은데 이젠 이별도 사랑을 몰라봐 내 못 이룰 소원인가봐 천 번 만 번 너 하나만을 빌고 매일 다시 빌어도